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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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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습계획표 The new UOI Templet. Y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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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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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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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교육은 교사의 재량에 따라서 많이 다르고, 또한 학생들 중심의 교육이기 때문에 그 흐름도 모두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IB에서의 초등교육 프로그램(PYP)을 살펴볼때, 우리가 이제까지 학습했던 '덧셈과 곱셈,나눗셈을 잘 하는 것'의 형태가 아닌 배워야 할 것들을 전체적인 개념, 즉 IB교육에서는 컨셉(Concept)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컨셉에 의하여 모든 과목이 통합되어 교육된다.
즉, 덧셈과 곱셈, 나눗셈을 배워야 한다면 다른 교과목에서 함께 가르칠수 있는 공통점 (컨셉)을 찾아 다시 수업지도안을 작성하는 것이다.
PYP에서는 6가지의 초학문적인 주제로 모든 과목을 통합하여 수업하는데,
Who We Are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Where We Are in Place in Time 우리는 어떤 시공간에 있을까
How We Express Ourselves 우리는 우리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How the World Works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고 돌아가는가
How We Organize Ourselves 우리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에 관하여
Sharing the Planet 세계의 이슈, 우리의 책임, 글로벌 컨텐츠를 가진 탐구
이렇게 나누어 진다.
물론 가르쳐야 하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과목 분류도 있다. 이 부분은 '교과과목 범위 Subject Area'이라 하여 초학문적 주제 안에 포함시킨다.
Language
Social Studies
Mathematics
Science and Technology
Personal, Social, and Physical Education
The Art
방금 이야기한 덧셈, 뺄셈, 나눗셈을 이 과목에 넣으려면 이 가르쳐야 할 것, 즉 키워드( Keyword)를 아우르는 컨셉을 잡아야 한다. PYP에서 제시하는 컨셉이 있는데 그 컨셉중에서 예를 들어 '연결'이라는 컨셉으로 잡는 다면 가르쳐야할 다른 과목에서 '연결'로 매치할 수 있는 내용들을 함께 가르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덧샘과 뺄셈과 같은 수학을 설명할 때 많이 사용하는 '의문문'을 국어에서 바르게 작성하는 문장형태를 함께 가르치고 과학에서 고체, 액체, 기체를 배울때고체에서 액체로 변화하는 실험을 하면서 - 작은 얼음이 함께 있는 물을 비이커에 놓은 후에 시간이 지나면 얼음이 녹으면서 부피가 늘어난다. 이때에 비이커의 눈금을 보면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 알 수 있다. 이와같은 현상을 통하여 고체, 액체, 기체로 변함으로서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와 같이 통합시켜서 함께 수업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을 통하여 수학, 과학, 국어, 이렇게 따로따로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모든 현상들을 학습과 연계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자의 호기심과 차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지만, 추후 배움의 습득은 각자의 기준에 맞추어 완성되게 된다.
여기서 각자의 기준은? 지금 현재 교육에서는 이해가 쉽지 않겠지만, Ib교육에서는 자신이 평가하는것, 짝이 평가하는것, 그룹이 평가하는 것도 성적표 평가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자신만의 목표를 위한 성적표 설정이 가능 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과정을 좀더 교사들도, 학생들도 좀 더 쉽게 하기 위하여 계획표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학습목표, 학습계획, 학생들의 반응들을 네모칸에 넣어서 적는 형태 였는데, 이제는 색상도 예쁘고 조금더 이야기 하면서 칸을 채울수 있는 형태로 바뀐것이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 좀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것이다. 콜라보레이션!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교사는 더욱 바빠졌다. 미리 만나서 계획표를 함께 작성해야 하고, 이 계획표를 학생들과 공유한다. 이렇게 계획표를 공유함으로서 자신들이 해야할 목표를 명확히 알 수 있고 그 학습하는 자체를 스스로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 교육은 진화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계속 진화하고 있는 IB의 철학과 미션, 교육과정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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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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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만에 글을 썼네요, 자주 쓰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202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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